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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섬 쌀 팔아주기’ 추진...“지역농업 어려움 함께 나눈다”

인천시, ‘강화섬 쌀 팔아주기’ 추진...“지역농업 어려움 함께 나눈다”

등록 2020.04.15 14:57

주성남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강화섬 쌀 팔아주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에서 생산된 쌀 총량은 5만1,082톤(정곡)으로 정부공공비축용 6,380톤, 민간유통업체 25,588톤을 매입했다. 강화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1만9,114톤을 자체 매입, 벼(조곡)나 쌀(정곡)로 도정해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강화군농업경영인연합회도 회원들이 생산한 쌀을 도정해 인천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달 6일부터 시·군·구 공직자, 교육청, 산하기관, 지역기업에 지역(강화)쌀 팔아주기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인천e몰`과 연계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각적인 판매방법으로 쌀 팔아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인천시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기까지 `착한소비운동`은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품종에 따라 20kg/ 5만원∼6만2,000원, 10kg/2만5,500원∼3만2,000에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 시 별도의 택배비를 부담해 배송 받을 수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쌀소비 부진이 이어져 수확기 이전에 재고가 소진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난해 생산된 친환경쌀도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착한소비운동`에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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