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1-2단계 부지 17만3천㎡에 19억원을 투입, 화물차 8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신항터미널 1-2단계 부지 13만㎡에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출용 자동차 야적장과 컨테이너 장치장을 조성한다.
화물차 임시주차장은 신항 배후단지 조성이 끝나는 2025년까지, 수출용 자동차 야적장 및 공컨테이너 장치장은 컨테이너부두로 개발되는 204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부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관계기관과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면 연말부터 화물차 임시주차장과 야적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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