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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투표율 49.7%···지난 총선 대비 11.8% 높아

1시 투표율 49.7%···지난 총선 대비 11.8% 높아

등록 2020.04.15 13:58

임대현

  기자

4·15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일-서울역 투표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4·15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일-서울역 투표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총선 투표율이 15일 오후 1시 현재 사전투표율을 합쳐 4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에 대비해 11.8% 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1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49.7%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185만9363명이 참여했다.

1시 투표율에는 지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26.69%) 중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투표율 중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이 반영됐다.

이번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37.9%)와 비교해 11.8%포인트가 높다. 2017년 제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55.5% 보다는 5.8%포인트 낮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43.5% 보다는 6.2%포인트 높은 결과다.

사전 투표율이 높아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55%, 세종 53.4%, 강원 53%, 경북 52.2%, 광주 51.8%, 경남 51.8%, 울산 50.6%, 서울 50.2%, 대전 49.9%, 부산 49.7%, 충북 49.5%, 대구 48.4%, 충남 48.2%, 제주 48%, 경기 47.2%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46.2%였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총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께부터 시작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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