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km 국토 대종주’···14일 광화문서 끝
안 대표는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00여년 전 이순신 장군께서 그러하셨듯이 대한민국 21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무능한 정치가 400여년 전 조선을 국난에 빠뜨렸듯이 현 정권의 무능으로 우리는 경제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개혁국회, 민생국회가 될 수 있는 길은 기득권 양당과 위성비례정당에 대한 냉정한 심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부여당은 견제 받고 야당은 경쟁관계에 들어가야, 우리 정치가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안 대표는 “비례위성정당은 법 취지 부정은 물론 국민의 선택권을 제약하고 정당정치 본질 자체를 훼손하는 만큼 여야 가릴 것 없이 심판하고 퇴출시키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며 “희망과 통합의 정치실현을 위한 국민여러분의 위대한 판단과 선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지난 1일 전남 여수에서 출발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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