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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 경영 환경 악화에 자진 급여 반납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 경영 환경 악화에 자진 급여 반납

등록 2020.04.08 19:11

수정 2020.04.08 19:30

허지은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손보·㈜한화 등 동참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진해서 급여 반납에 나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들이 급여의 20%를 반납한 데 이어 한화손해보험도 이달부터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를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들도 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반납 비율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 측은 다른 계열사의 경우도 선제 비상경영의 필요성을 느낀 일부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납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진 급여 반납에 나서는 계열사들이 늘며 이에 동참하는 계열사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운영 중인 리조트 가동률이 10%까지 떨어지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하며 이달부터 유급 휴직을 시행 중에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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