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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규모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外

[한국마사회] 200억 규모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外

등록 2020.04.07 11:22

안성렬

  기자

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일 오전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사)서울마주협회, (사)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사)한국경마기수협회와 ‘경마관계자 상생안정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마 미시행이 6주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사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마관계자의 지원을 위해 진행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200억 원 규모의 경마 상생자금을 조성했으며 유관단체 신청을 받아 무이자로 대여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운영본부장은 “경마중단으로 생계 및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2,100여명의 말 관계자를 돕고자 상생 안정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마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마 이익금으로 축산발전기금에 938억 원 출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 경마공원에서 경마 수익금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938억 원을 전달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축산법 제43에 따라 설치,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1974년 축산발전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기금의 누적총액은 3조 942억 원이다. 경마 수익금 대부분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통해 축산업과 국가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생산농가 등 축산업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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