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법관은 전날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전 대법관은 퇴임 직후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맡아 후임 양성에 힘 쏟았고 이후 서초동에 개인법률사무소를 내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제한 기간이 풀림에 따라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겼다.
광주제일고를 나온 이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인천지법원장 등을 거쳐 법원행정처 차장을 맡는 등 재판 업무와 사법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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