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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IMF 때 가난한 사람 더 가난해져···정의당이 민생 위기 막겠다”

심상정 “IMF 때 가난한 사람 더 가난해져···정의당이 민생 위기 막겠다”

등록 2020.04.02 15:52

수정 2020.04.02 18:10

임정혁

  기자

인천 연수구서 정의당 총선 출정식“코로나19 민생 위기 최전선 서겠다”“임대료·부가가치세 특별 감면·공과금 면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심상정 정의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상정 대표가 IMF 시절 양극화 사례를 제시하며 코로나19 국면에서 민생 위기를 막겠다고 자처했다.

심 대표는 4·15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정의당 출정식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심 대표는 “IMF 때를 생각해보라.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기업도 살리고 나라도 살렸지만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졌다며 “앞으로 닥쳐올 민생 위기 쓰나미에서 정의당은 코로나 19 민생 위기를 막는 최전선에 서 있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임대료 위협, 부가가치세 특별 감면, 공과금 면제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용기를 내서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실상 실업 상태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택배 노동자, 프리랜서, 학습지 노동자, 급식 노동자에게 3개월 긴급 생계 지원을 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심 대표는 “싸움박질만 하는 거대양당 정치로는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없다”면서 “정의당에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심 대표는 이날 오전 0시20분 경기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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