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확대 등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인력수급 지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본청과 14개 읍면에 설치돼 지역 내 일손 수요조사와 필요한 농가와 인력을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외부 인력의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공무원과 기관 등의 농촌 일손돕기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일손돕기는 4월 고구마·고추 파종, 5월 마늘·양파 수확 등 시기에 맞춰 고령농가와 저소득농가, 환자·장애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등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 작업 시 위생에 필요한 세정제 등을 구입 지원하고 인력사무소와 긴밀한 협조로 외부 인력 유입 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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