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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사장, 94억5천만원···배재현 부사장 162억

[임원보수]김택진 엔씨 사장, 94억5천만원···배재현 부사장 162억

등록 2020.03.30 17:57

장가람

  기자

배재현 부사장, 스톱옵션으로 돈방석“리니지M·리니지2M 연타석 흥행 탓”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지난해 94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배재현 부사장은 스톡옵션 행사 이익을 포함해 총 162억원의 보수를 지급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사장은 지난해 급여 18억4700만원, 상여 75억8600만원 및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을 포함해 총 94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상여금의 경우 단기 성과 인센티브 33억3000만원, 특별 장기인센티브 20억원, 임원 장기인센티브 22억508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상여금과 관련해 “단기성과 인센티브는 2018년 재무목표 달성도, 모바일 사업 안착 및 영향력 확대 등으로 33억3000만원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특별 장기인센티브는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배재현 부사장은 김택진 사장을 제치고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스톡옵션 행사 이익 영향이다.

배재현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6억9000만원, 상여 11억7300만원 및 스톡옵션 행사이익 143억6300만원을 포함해 총 162억37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배 부사장은 지난해 5월(72억580만원)과 7월(42억9200만원), 8월(28억6500만원) 등 3차례에 걸쳐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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