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는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80(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주민 대표는 “안성 스타필드가 9월에 오픈하게 되면 많은 차량으로 교통대란이 불 보듯 뻔하고 많은 시민들이 도보로 대로를 횡단해 스타필드를 이용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커 이에 대한 대책 방안으로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다는 게 주민들의 입장이며 육교를 이용할 경우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는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고 편의 제공에도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교 설치 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토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얻어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과 서현옥 의원은 “교통의 흐름도나 안전성을 볼 때 교차로에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며 최대한 빨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서를 취합해서 관계부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조해 추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 경기도 행복주택과 면담 및 하남덕풍 민원 보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하남,2) 추민규 의원은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민원 진행사항을 검토 후, 경기도 행복주택과 팀장 및 과장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남 더샵아파트, 하남교회 연대 비대위 민원제출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에 제출되면서 시급하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근 하남더샵센트럴뷰아파트 입주자들이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아파트 산책로 주변의 교통안전 및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등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출입구 위치변경과 공사중지를 요구하면서 추 의원이 해결점을 찾고자 진행됐다. 이번 면담에선 건설교통위 김진일 의원(하남1)도 함께 했으며 두 도의원의 발 빠른 행보가 민원해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사다.
추민규 의원은 “ 공영주차장 위치는 꼭 변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 민원의 해결이 더 시급하고 양방향으로 인한 불편보다야 한 곳만 주차통행로를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진일 의원은 “추 의원님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불편한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함께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행복주택과 강신호 과장은 “아파트의 배치를 ‘ㅣ’에서 ‘ㄱ’로 위치 변경은 불가능하며 주차장 진출입구 양방향을 한 방향으론 추민규 의원님의 건의에 가능성을 찾도록 하겠고 하남시에서도 좀 더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에서 후보지 선정하여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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