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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바일뱅킹 ‘온뱅크’, 가입자 8만명 돌파”

신협 “모바일뱅킹 ‘온뱅크’, 가입자 8만명 돌파”

등록 2020.03.30 17:26

차재서

  기자

사진=신협중앙회 제공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 수 8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온뱅크’의 가장 큰 장점은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온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를 바탕으로 금융거래를 지원한다. 보안매체를 갖고 있지 않아도 송금(최대 200만원) 가능하며, SNS(연락처, 카카오톡)이체는 1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 등 신협 예금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생계형 긴급자금과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용상품인 ‘815 마이포켓 신용대출금’은 최대 500만원까지, ‘815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신협 공제상품 이용과 공제금 청구도 가능하다. 온뱅크를 통해 ‘신협여행자공제(국내·해외)’에 가입하면 최저 공제료 없이 최대 15% 할인되고, 신용(체크)카드나 신협 즉시 출금 결제 등 간편 결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뱅크는 1300만 이용자의 금융니즈를 집약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국민 누구나 전국 883개 신협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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