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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비 200만원 지급”···상상인저축은행, 남다른 복지 ‘눈길’ AD

“가족 여행비 200만원 지급”···상상인저축은행, 남다른 복지 ‘눈길’ AD

등록 2020.03.30 16:15

온라인뉴스팀

사진=상상인저축은행 제공사진=상상인저축은행 제공

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상상인저축은행의 남다른 복지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상상인저축은행은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 모든 임직원(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휴가비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가비 지원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임직원에게 200만원의 경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족을 위한 선물도 지원 대상이다. 다만 조건이 있다. 여행이나 선물로 행복해 하는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 한다.

이는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직원 식사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침과 점심을 지원하는데 아침은 ‘회사표 집밥’으로, 점심은 주변 식당가에서 외식으로 지원한다.

또 직원은 텀블러를 갖고 상상인저축은행 분당 본사 1층 카페를 찾으면 ‘100원’으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상상인그룹이 추진하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이다.

아울러 유준원 대표는 제철 음식을 임직원에게 선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양념LA갈비, 서해안 꽃게, 완도전복, 크리스마스 케이크, 여수 갓김치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상상인저축은행은 직원의 피로를 달래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분당 본점엔 최고급 안마의자가 비치된 남녀 안마실 세 곳을 열었고. 2018년 태국 푸켓, 2019년 제주도 등 매년 모든 임직원이 함께하는 여행 형식의 워크샵도 갖는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가족여행지원, 아침식사지원, 가족 먹거리 제공 등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들이라 즐거움과 만족도가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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