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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작년 순익 1조6463억…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

대손비용 8.9%·마케팅비용 7.7% 증가
코로나19 확산 여파 수익성 약화 우려

2017~2019년 카드사 손익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국내 신용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9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 위축에 따른 수익성 약화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2019년 당기순이익은 1조6463억원으로 전년 1조7338억원에 비해 925억원(5.3%) 감소했다.

이 기간 총수익은 24조6123억원에서 25조10억원으로 3887억원(1.6%) 증가했으나, 총비용은 22조8735억원에서 23조3547억원으로 4812억원(2.1%) 늘어 증가폭이 더 컸다.

수익은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2398억원(2%) 감소했다. 반면 할부수수료, 카드론 수익은 각각 3044억원(18.6%), 1460억원(3.9%) 증가했다.

비용은 대손비용이 1913억원(8.9%), 자금조달비용이 1075억원(5.9%), 마케팅비용이 5183억원(7.7%) 늘었다.

대손준비금 적립 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3780억원에서 1조2937억원으로 843억원(6.1%) 감소했다.

이는 IFRS 기준 당기순이익에서 감독규정상 추가 대손준비금 적립액 3526억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32조6000억원에서 874조7000억원으로 42조1000억원(5.1%) 증가했다. 신용카드는 664조원에서 701조원으로 37조원(5.6%), 체크카드는 168조6000억원에서 173조7000억원으로 5조1000억원(3%) 이용액이 늘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103조8000억원에서 105조2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1.3%) 증가했다. 카드론 이용액은 43조1000원에서 46조1000억원으로 3조원(7%) 늘어난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60조7000억원에서 59조1000억원으로 1조6000억원(2.8%) 줄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총채권 기준 지난해 말 1.43%로 전년 말 1.48%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판매는 0.72%에서 0.69%로 0.03%포인트, 카드대출은 2.44%에서 2.29%로 0.15%포인트 연체율이 낮아졌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2.9%에서 22.3%로 0.6%포인트 하락했으며 레버리지비율은 4.8%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문재희 금감원 여신금융감독국 팀장은 “지난해 전업계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3% 감소해 수익성이 약화됐다”면서도 “연체율이 개선되고 조정자기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및 소비 위축 등으로 건전성, 수익성 약화 등 잠재 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건전성, 유동성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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