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무선사업부 소속 엔지니어로 수원사업장에 근무한다.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뒤 자택격리를 유지했으며 29일 양성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했다. 귀국 후 사업장에 방문하지 않은 만큼 수업사업장 방역 조치는 별도로 이뤄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귀국 후 자택격리를 유지했기 때문에 국내 사업장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4일 브라질 출장에서 돌아온 구미사업장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입국 후 자택격리를 유지해 국내 사업장 감염 확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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