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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콘텐츠에 2.6조 투자···AR·VR 고도화

LGU+, 5G 콘텐츠에 2.6조 투자···AR·VR 고도화

등록 2020.03.29 12:31

이어진

  기자

사진=LG유플러스 제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콘텐츠 및 기술개발에 5년 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AR, VR 기능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5G 서비스 3.0’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미국 스타트업인 스페이셜과 증강현실 협업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구글과 함께 인터넷 검색 결과를 AR 기술을 활용해 실감형 이미지로 보여주는 AR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3D AR 영어 동화 서비스 ‘U+ 아이들생생도서관’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유명 명작 동화를 연내 300권까지 확대한다.

VR 교육 영역에서는 ‘Why?’ 시리즈의 VR 제공을 시작으로 과학분야의 원리학습 및 직업 체험 등 몰입형 콘텐츠로 확대한다.

또 VR, A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플랫폼으로 확장해 5G 서비스 차별화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AR, VR과 같은 5G 콘텐츠 제작, 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5년간 2조 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이는 최근 5년 간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B2B 사업도 확대한다. 5G 스마트팩토리 국내 공장에 구축해 실증단계로 이어갈 계획이다.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지난해 기반을 마련한 5G 자율주행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 본격 사업기회 확장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 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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