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겁나 큰 점빵’ 수익금 코로나19 입원환자에게 간식 제공

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에서 운영한 ‘겁나 큰 점빵’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순천의료원에 입원중인 환자 및 의료진들에게 자체 수익금으로 마련한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에 제공한 간식은 순천대 교육혁신본부가 운영한 ‘겁나 큰 점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학습성과 산출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며, 순천시에 있는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미라클 센터’에서 만든 빵과 쿠키 및 음료로 구성되었다.

순천대는 당초 판매한 수익금을 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재투자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에게 ‘겁나 큰 마음’을 전달하고자 계획을 수정하게 된 것이다.

‘겁나 큰 점빵’은 재학생들의 학습성과 산출물과 대학구성원의 우수한 상품 등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곳으로 산출물의 상품제작 및 판매 경험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증진하고 실용적 차원에서 소소하고 확실하지만 겁나 큰 행복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순천대학교 허희옥 교육혁신본부장은 “앞으로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지하에 ‘겁나 큰 점빵’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여 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의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5월부터 교내 구성원들의 성과물들을 기부 받아 판매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기부문화 및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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