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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에 대출이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에 대출이자 지원

등록 2020.03.28 10:50

차재서

  기자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목포 ‘건맥1897협동조합’에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마을재생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건맥1897협동조합’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장상인과 마을주민이 직접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목포 건해산물 자원을 지역상품화하고 건어물과 맥주를 중심으로 지역축제, 특화 브랜드를 구상한다. 최근에는 건해산물 거리의 거점 공간 '마을펍'과 ‘게스트하우스’를 건립을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 사업엔 임팩트투자플랫폼 ‘비플러스’가 동참한다. 비플러스가 대출형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시민에게 사업자금을 모금해 기업에 전달하면 새마을금고는 기업이 시민에게 지불할 이자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형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재생, 마을재생을 미션으로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 영역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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