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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2.5%···코로나19 대응 긍정평가

문 대통령 지지율, 52.5%···코로나19 대응 긍정평가

등록 2020.03.26 15:39

유민주

  기자

50%대 회복···1년 4개월 만에 최고치

17일 국무회의 주재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17일 국무회의 주재한 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코로나19 사태 속 다시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df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상승한 52.5%(매우 잘함 33.3%, 잘하는 편 19.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는 2018년 11월 2주차 조사에서 53.7%를 보인 이후 1년 4개월만에 최고치”라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첫째주의 50.4%를 기록한 이후 약 7개월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하락한 44.1%(매우 잘못함 31.0%, 잘못하는 편 13.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3.3%다.

특히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부정평가를 넘어선 것은 2019년 8월 이후 약 7개월만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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