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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BC카드 사장 “프로세싱 분야 1위 돼야”

[2020 주총]이동면 BC카드 사장 “프로세싱 분야 1위 돼야”

등록 2020.03.25 15:56

장기영

  기자

이동면 BC카드 사장. 사진=BC카드이동면 BC카드 사장. 사진=BC카드

25일 BC카드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동면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비용 효율성,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세싱 분야에서 1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타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사내 메시지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디지털 역량 강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BC카드는 프로세싱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저력한 위에 도전이 더해지면 변화를 주도하는 ‘BC만의 길(BC Way)’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는 고객사(결제사업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민함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라는 게 BC카드 측의 설명이다.

이 사장 또 “글로벌 사업 확장과 마케팅 플랫폼 강화를 통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와 관련해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은 ‘스마트(Smart) BC’로 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962년생으로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BC카드의 최대주주인 KT에서 인프라연구소 소장, KT 융합기술원장 등을 거쳐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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