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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극복’ 지역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5월까지 연장

안산시, ‘코로나19 극복’ 지역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5월까지 연장

등록 2020.03.23 10:40

안성렬

  기자

소비활동 높여 동네상권 살리기 견인, 1월부터 계속 운영중

사진=안산시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를 5월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만 10% 특별혜택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등 피해가 발생, 침체된 소비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계속 연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사태의 장기화 우려 속에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계여건이 악화되는 등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총력대응 중 하나다.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234억이 판매된 다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이상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이용 시민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경제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다온을 확대 발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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