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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유튜브로 '과수화상병 방제' 라이브 교육

경북농기원, 유튜브로 '과수화상병 방제' 라이브 교육

등록 2020.03.22 17:51

강정영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오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한다.

과수화상병이란 주로 사과, 배 등의 장미과 식물에서 줄기나 잎이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현상으로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2015년 경기도에 최초 발생된 후 2019년까지 4개도 11개시군에 발생했고, 특히 경북도와 인접지역인 충주와 제천에서 다수 발생해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일단 감염되면 치료약이 없고 전염력이 강하여 매몰 처리하며 그 과수원은 3년간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한다.

따라서 감염 예방이 최우선 과제이고 예방을 위한 화상병 약제방제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개화전 방제 1회를 필수적으로 하고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관리구역(영주, 문경 ,예천 ,봉화)에서는 개화기 방제 2회를 추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피드 스프레이어를 시연하고,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방제시연도 이루어진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튜브 생중계하며 교육참가자 100여 명이 유튜브에 접속해 방제교육을 시청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과수 재배면적이 가장 많고 현재까지 과수화상병 청청지역이므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가 가장 중요하고 농가에서도 적정시기에 약제방제를 하여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야아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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