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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증가 지속···“신규 확진자의 15.3% 차지”

코로나19 해외유입 증가 지속···“신규 확진자의 15.3% 차지”

등록 2020.03.22 14:34

천진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의 15%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21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명 중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총 15건(명)이다. 이는 전체의 15.3%에 해당한다.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온 경우가 8명이었고, 미국은 3명, 캐나다·필리핀·이란은 각각 1명, 콜롬비아와 미국을 거친 경우는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가 잇달아 확인되면서 이달 14일 이후 21일까지 공항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도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동안만 11명이 신규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럽 등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유입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897명이다. 이 가운데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추적한 결과, 해외 유입 사례로 파악되는 경우는 총 123명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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