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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 성장 목표”

[2020 주총]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 성장 목표”

등록 2020.03.20 16:18

이지숙

  기자

김상태 사내이사·주영창 사외이사 신규 선임“코로나19 확산에 힘든 한 해 예상”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 성장 목표” 기사의 사진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20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은 20일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이노텍은 김창태 상무(CFO)를 사내이사로, 주영창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제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 의장인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함께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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