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키트’는 즉석요리식품, 음료, 생활용품 등 20종으로 구성된 1박스당 20kg에 달하는 실속 식품세트이다.
이날 종합운동장에서 수령한 식료품 키트는 11톤 트럭 5대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군병력, 공무원 등 40여명이 동원돼 현장에서 상·하차 및 분류작업을 마치고 곧 바로 전달지로 출발했다.
물품 배부는 50사단 육군현장지원팀의 협조를 받아 30명의 군 병력을 투입, 총 5대의 군용트럭으로 나누어 19일과 20일, 2일간에 걸쳐 각 읍면동, 코호트 격리 사회복지시설 53개소, 김천소년교도소에 전달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후원, 노력·봉사에 감사드리며, 특히 코호트 격리에 헌신적으로 참여 해 주신 760명의 시설종사자분들과 대량의 물품배부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50사단 군부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완전종식 되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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