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다.
최씨는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위조 통장 잔고증명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진정서가 접수돼 지난해 10월 의정부지검에 배당된 바 있다.
경찰은 이달 초 고발인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씨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