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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코라나19 수출애로기업 현장지원

전남테크노파크, 코라나19 수출애로기업 현장지원

등록 2020.03.17 17:01

오영주

  기자

전남형강소기업 ㈜아라움 위해 해외비즈니스센터 활용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3월 12일 (주)아라움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3월 12일 (주)아라움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형강소기업 (주)아라움(대표 김미선)에 대해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장지원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아라움은 2012년 11월 여수에 설립돼 조미건어포류, 수산물튀김 등 조미스낵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전남형강소기업이다.

지난 2월 설치된 전남테크노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소기업 애로 상담센터로 (주)아라움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형강소기업 지원사업으로 2019년에 개발한 땡김(수산물튀김) 제품을 올해 초 중국 바이어와 수출 진행 중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샘플링 제품 물량 발송이 중단됐으며,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의 특성상 기업에 큰 타격이 예상 된다”고 접수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는 미국 애틀란타 해외비즈니스센터장(코리아쉐어드 서창훈 대표)과 함께 2월 19일 (주)아라움을 1차 방문하고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타 국가로 수출다각화 판로 모색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3월 12일 북미시장 진출에 대한 수출다각화 검토를 완료하고 기업현장을 방문해 해외 마케팅, 제품 기술개발, 글로벌 시장 동향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미국 편의점에 3년간 최대 15억 규모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코로나 19 기업현장 애로해결에 나섰다.

현재, (주)아라움은 북미시장으로 보낼 마케팅 및 매출 테스트용 물량을 해외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준비 중에 있으며 미국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물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기업애로 해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의 기업지원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중소기업 애로상담 및 피해사례 접수는 테크노파크 대표전화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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