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에 따른 살포작업의 어려움과 무단방치 근절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는 유효 규산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규산과 석회질비료 23만 8천여 포대를 공급한다.
이 사업은 3년을 1주기로, 농경지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전량을 공급해 토양개량과 지력유, 보전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공급대상 지역은 무안읍과 일로·삼향읍. 몽탄면 등 4개 읍면이다. 회원농협을 중심으로 구성된 7개 작업단은 상반기에 규산질 살포와 하반기에는 석회질과 패화석을 살포한다.
공동작업단에는 포대 당 800원씩, 총 1억9천1백만 원의 작업비가 지원되며, 올해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2,985톤, 석회질 1,385톤, 패화석 406톤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 살포작업은 농지 소재지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며 “관외거주 농업인이나 장기 출타 농업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살포작업단과 협의해 공동살포 작업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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