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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감사의견 거절···“또 상폐 위기”

코오롱티슈진, 감사의견 거절···“또 상폐 위기”

등록 2020.03.16 21:20

천진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켰던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영업일 이내인 오는 25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 신청을 할 경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을 수 있으나, 내년에도 다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 상장이 폐지된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작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실제와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이후 이 회사는 1차 심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으나, 지난해 10월 2차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 12개월을 부여받았다. 개선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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