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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수업결손 최소화 특단의 대책 필요”

장석웅 교육감 “수업결손 최소화 특단의 대책 필요”

등록 2020.03.16 15:32

노상래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장석웅 전남교육감

장석웅 교육감이 “앞으로 있을 최소 2주에서 3주간의 추가 휴업에 대비해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6일 장 교육감은 셋째 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제는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사들의 자발성에만 의존할 수 없다” 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2월 중하순부터 개학이 예상되는 4월초까지 무려 4개월 간 학생들의 학습량 부족과 관련해 장 교육감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사교육비 통계에 따르면 전남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은 6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며 “사교육 참여율이 낮다는 것은 전남 학생들의 학교 의존도가 전국 어디보다 높다는 말로, 가뜩이나 학력에 대한 염려가 많은 상황에서 이는 엎친데 덮친격”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면서 “국가적 비상시국, 교육 비상사태에 임하는 우리의 책무를 다시 한 번 상기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장 교육감은 “본청과 지원청은 지난 2주간의 휴업기간 중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하면서 긴급돌봄과 온라인학습 방안, 방역 대책들을 지원하고 점검하는 등 어느 부서를 막론하고 고생하지 않은 부서가 없겠지만 특별히 보건팀, 방과후팀 그리고 안전교육팀 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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