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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생활안정자금 저리 융자

경주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생활안정자금 저리 융자

등록 2020.03.15 15:40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감포·양북·양남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 등을 위해 금리 1.5%(2년 거치 5년 상환조건)의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오는 10월말까지 상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지원 예산액은 총 18억 원(주민복지 3억 원, 기업지원 15억 원)으로 주민복지 지원사업 자금은 개인 가구당 1천만 원을 한도로 최대 30가구, 기업유치 지원사업 자금은 기업 당 5천만 원을 한도로 30개 업체에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다만 융자기관의 여신 규정상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와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인 경우는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김순곤 원자력정책과장은 “1.5퍼센트의 저금리로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을 통해서 28가구와 5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17억 8천만 원을 기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주시청 원자력 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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