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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연합 참여 확정···27일까지 논의 마쳐야

민주당, 비례연합 참여 확정···27일까지 논의 마쳐야

등록 2020.03.13 10:00

임대현

  기자

발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발언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한 범여권 민주·진보·개혁진영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전당원 투표로 확정했다. 연합정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 정식 창당과 비례대표 후보 등을 마쳐야 한다. 2주일이라는 촉박한 시간에 할 일이 많은 상황이다

13일 민주당이 전당원 투표에 부쳤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당원들은 비례연합 참여에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에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비례연합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합정당 ‘플랫폼’을 표방하는 정당은 ‘정치개혁연합’(가칭)과 ‘시민을 위하여’(가칭) 등 두 곳이다. 여기에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참여중인 ‘열린민주당’ 등 다른 비례정당도 있다.

민주당이 누구와 손을 잡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이들 정당과 협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녹색당, 미래당 등 진보진영의 원외 정당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총선의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 27일까지 민주당은 정당들을 통합하고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는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시간이 2주일밖에 남지 않아 촉박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7석 정도를 자신들의 몫으로 보고, 비례 후보의 후순위로 자신들의 후보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비례연합의 목표 의석은 18~19석 정도로 보고 있다. 결국, 어느 정당에 얼만큼의 비례 공천권을 갖도록 하느냐가 관건이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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