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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한다···유동성 확충 효과

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한다···유동성 확충 효과

등록 2020.03.12 09:39

한재희

  기자

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수출입금융채권주택금융공사 발행 MBS 등 신규 인정

한은,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 한다···유동성 확충 효과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제공해야 할 적격담보증권을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출 적격담보증권을 기존 국채와 통안증권, 정부보증채 이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주택금융공사 발행 MBS를 신규로 인정하기로 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국은행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는 필요시 한국은행이 은행에 대한 대출을 통해 유동성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은행들의 한국은행 대출에 대한 담보제공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주택금융공사의 채권 발행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3월중 비은행 대상 RP매입 테스트를 실시하여 필요시 유동성 공급이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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