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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요양병원·요양시설 근무 신천지 신도 53명 검체 검사

인천시, 요양병원·요양시설 근무 신천지 신도 53명 검체 검사

등록 2020.03.11 15:42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인천 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53명의 명단을 전달받아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단 중 52명(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43명, 간병인 9명)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이미 통보받은 1만1,842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에 포함돼 있다. 포함되지 않은 1명은 타시도 거주자(전남 나주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로 분류)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 중 5명은 검체 검사를 완료(음성 판정)했으며 타시도 거주자 1명을 제외한 47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와 시민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직업군에 대해 추가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검체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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