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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대림산업도 입찰 확정

신반포15차, 대림산업도 입찰 확정

등록 2020.03.09 11:51

이수정

  기자

삼성물산·호반건설, 지난 6일 입찰보증금 선납부대림산업은 마감일 오전 납부···3파전 가능성↑

신반포15차, 대림산업도 입찰 확정 기사의 사진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입찰 마감일인 9일 오전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서 입찰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반포15차 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입찰한 건설사는 삼성물산·대림산업·호반건설 등 3곳이 됐다.

앞서 6일 삼성물산과 호반건설은 신반포15차 조합에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납부하면서 입찰을 확정지었다. 이어 입찰 마감일 오전에는 대림산업이 입찰 보증금을 내고 참여 의사를 표명한 것.

재입찰 마감은 이날 오후 2시까지인 것을 고려할 때, 여타 건설사 입찰 여지도 남았다. 하지만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현대건설·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의 입찰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신반포15차 조합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변이 없는 한 삼성물산·대림산업·호반건설의 3파전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반포동 1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였던 대우건설과 계약을 해지한 뒤 새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내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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