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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원자재 수급 적극지원 강조

문 대통령,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원자재 수급 적극지원 강조

등록 2020.03.06 17:13

유민주

  기자

야근·주말근무에 지친 직원들 격려

마스크 생산 업체 둘러보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마스크 생산 업체 둘러보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우일씨앤텍)를 방문해 마스크 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현장 점검에 대해 “이는 오늘부터 시행된 마스크 관련 긴급수급조정 조치 직후 마련된 산업 현장 점검으로서, 마스크 생산업체, 판매업체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생산업체는 생산한 마스크 전량을 유한킴벌리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약 80여 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업체는 특별연장근로를 인정받아 일 20만 개에서 50만 개로 생산량을 늘리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원자재 창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으로부터 마스크 생산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 현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받았다.

그는 또한 우일씨앤텍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로부터 마스크 수급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스크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원활한 원자재의 수급과 기업의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방역 일선의 필수품인 마스크를 생산하느라 야근과 주말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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