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3℃

  • 백령 6℃

  • 춘천 5℃

  • 강릉 7℃

  • 청주 6℃

  • 수원 3℃

  • 안동 7℃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6℃

  • 전주 6℃

  • 광주 5℃

  • 목포 7℃

  • 여수 11℃

  • 대구 11℃

  • 울산 12℃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0℃

구자열 LS 회장 “힘든 터널 지나면 새로운 기회 올 것”

구자열 LS 회장 “힘든 터널 지나면 새로운 기회 올 것”

등록 2020.03.06 10:34

김정훈

  기자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 격려 메시지

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LS 제공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LS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금의 이 힘든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새로운 기회의 순간이 찾아올 거란 믿음을 가지고 위기 극복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살리자”고 직원들을 다독였다.

구 회장은 6일 회사가 공개한 임직원 격려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금년도 경영계획 달성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하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고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자”고 격려했다.

LS그룹은 지난주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용산 사옥을 이틀간 임시 폐쇄하고 재택 근무로 전환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구 회장은 “코로나19가 소멸되고 다시 안정을 찾을 때까지, 임직원 모두가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서 자신과 가족, 나아가 온 국민을 다같이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산부나 가정에 돌봐야 할 노약자가 있는 임직원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 휴가 등을 활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당분간 출장 자제, 단체활동 및 회식 지양, 화상 회의 등 스마트한 업무방식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을 빠르게 판단해 비용절감, 불요불급한 투자 축소 등 상시적 활동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