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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여객법 수정안 작심 비판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

이재웅, 여객법 수정안 작심 비판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

등록 2020.03.05 16:00

이어진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플랫폼 운송사업을 제도권으로 포함시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수정안을 가결한 가운데 이재웅 쏘카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결정을 했다며 정부와 국회가 죽었다는 표현까지 썼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4일 법사위가 여객법 수정안을 가결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와 국회를 맹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국회 법사위도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겠다고 결정했다. 내일 본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혁신을 금지한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 새로운 꿈을 꿀 기회조차 앗아간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경제 위기 속 1만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스타트업 일자리를 없애버리는 입법이라고도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야기하면서 사법부 판단에도 불복해 이 어려운 경제위기에 1만여명의 드라이버들과 스타트업의 일자리를 없애버리는 입법에 앞장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면서 “미래의 편에, 국민의 편에 서야할 정부와 국회가 170만명의 국민 이동을 책임졌던 서비스를 문닫게 한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국토교통부와 국회는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고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렸다. 참담하다”고 비난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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