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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에이미, 800만원대 전기차 공개··· 6월 인도 가능

시트로엥 에이미, 800만원대 전기차 공개··· 6월 인도 가능

등록 2020.03.03 15:53

윤경현

  기자

운전면허 필요 없는 VSP청소년부터 노인·외국인 가능

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Light Quadricycle)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 가능한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사진=시트로엥 제공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Light Quadricycle)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 가능한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사진=시트로엥 제공

시트로엥이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를 공개하며 합리적인 친환경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미 판매 가격은 6000유로(약 800만원)이며 프랑스에서 3월 30일부터 주문 가능하며 6월 인도 예정이다.

3일 시트로엥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와 도심 내 이동문제, 친환경적 모빌리티에 대한 해답을 담은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를 공개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 ‘INSPIRED BY YOU ALL’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다.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Light Quadricycle)로 프랑스에서는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 가능한 VSP(Voiture Sans Permis)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순수 전기차로, 대기오염 문제로 차량 통행 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시내에서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다.

5.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70km까지 주행가능하며,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 충전까지 3시간이 소요된다. 프랑스의 초소형차(VSP) 기준에 따라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회전직경 7.2미터로 민첩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다.
  

에이미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1분 단위로 대여 가능한 시트로엥의 카셰어링 ‘프리투무브(Free2Move)’부터 중장기 대여 및 구매까지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이 시트로엥’을 통해 주행가능거리, 남은 충전시간, 가까운 충전소 등 차량 관련 필수 정보를 확인하고 서비스센터 방문 일정도 예약 할 수 있다.
 
프랑스 기준 이용 비용은 월정액 9.9유로의 프리투무브 카셰어링 이용시 1분에 0.26유로(약 350원), 장기렌트시 2,644유로 선납 조건으로 월 19.99유로(약 2만 7000원)이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CEO는 “시트로엥 에이미는 지난 100년간 이동의 자유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시트로엥의 혁신이 집약되어 있는 모델”이라며 “운전면허 없이 이용가능한 초소형 순수 전기차로 소비패턴의 변화와 도심 내 이동 제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트로엥의 솔루션을 담고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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