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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온정의 손길

각계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온정의 손길

등록 2020.02.29 10:58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미국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LA)와 경북도내 기업체 임직원들이 28일 경북도청을 방문, 코로나19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도라지 정가(1,000세트)와 홍삼차(700세트)를 전달했다.

신상곤 울타리USA(미국 LA) 대표는 경북 도내 10여개 시·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매년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 경북도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해 경상북도와 수출협약을 체결 한 이후 매년 200만 달러 정도를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품목과 수입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상곤 울타리USA(美 LA) 대표를 비롯해 서종수 서가도라지 대표(경주), 김정환 김정환홍삼(영주) 대표, 임양원 자연팜(영주)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북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마음과 한뜻으로 동참했다.

신상곤 대표는 “경북을 방문하니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응원을 보내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한 서종수 서가도라지 대표는 “울타리USA와 영주소재 자연팜의 임양원 대표를 통하여 미국 수출의 길을 열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겠다”며 “동시에 기업이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일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멀리 미국 및 도내에 소재한 기업체 대표들께서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도내 우수 농특산품의 미주 수출확대를 위해서도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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