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하루 평균 수백명의 고객이 찾는 금융기관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은행별 주요 거점에 비치된 자동입출금기기(ATM)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현황 등에 대해 1차 유선조사를 거친 후 2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 등 주요 52개소 은행에 설치된 145대의 자동입출금기기(ATM)에는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었으며, 47개소 은행에서는 주1회 이상 업체 방역 및 자체 수시 소독을 실시하였고, 미실시 된 5개소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철저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금융기관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하여 노력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은행별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행동수칙 준수, ATM기기 집중 방역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산불 방제차량을 활용한 시가지 방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독 방역 등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24시간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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