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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코로나19 위기,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이재웅 쏘카 대표 “코로나19 위기,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등록 2020.02.28 10:08

이어진

  기자

자영업자·아르바이트 위기, 최소 소득 보장

사진=이재웅 쏘카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쳐.사진=이재웅 쏘카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쳐.

이재웅 쏘카 대표가 27일부터 28일 이틀간에 걸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와 이로 인한 자영업자,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등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한달 간이라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경제위기다. 한달로 그치면 다행일 것이라 생각한다. 거의 모든 업종의 기업들이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대기업이나 일부 여유있는 기업 직원들은 유급 재택근무를 하거나 유급휴가를 가지만 대부분 비정규직, 프리랜서, 아르바이트는 일거리가 줄어들어 소득이 줄어들거나 무급휴직, 실직으로 소득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기업직원이나 공무원이 아닌 국민들도 마스크 사고 밥먹을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다나. 재난기본소득이 가장 효율적인 코로나19 예산 사용이 아닐까 한다”면서 “전국민 재난기본소득으로 국민들의 최소한의 소득과 생존을 보장해주고 같이 공포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재차 촉구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재택근무 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공무원은 못느끼겠지만 사람들은 심각한 경제위기, 소득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소상공인, 자영업, 프리랜서, 아르바이트가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을 한달 간 지급해서 밥줄이 끊기는 사람들이 밥이라도 먹고, 마스크라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람이 버텨야 기업이 버틴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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