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만에 334명 추가···대구·경북만 1338명

등록 2020.0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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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대응상황에 대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가 334명 추가로 발생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1595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33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34명 중 대구·경북 환자는 311명(대구 307명·경북 4명)이다. 그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북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2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 누적 확진자는 1017명이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321명이며,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1338명이다.

그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부산 58명, 서울 55명, 경기 55명, 경남 36명, 광주 9명, 대전 8명, 충북 7명, 충남 7명, 울산 6명, 강원 6명, 인천 3명, 전북 3명, 제주 2, 전남 1명, 세종 1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으로 597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이다. 이후 확진된 환자들의 경우 감염경로 분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9시 기준)와 오후 5시(4시 기준)에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