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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출산···신생아는 ‘음성’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출산···신생아는 ‘음성’

등록 2020.02.27 07:31

안민

  기자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출산···신생아는 ‘음성’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출산···신생아는 ‘음성’

최근 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400명에 달하는 가운데 확진된 임산부가 출산을 해 화재가 되고 있다. 신생아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이아 밀라노에서 남동쪽으로 70㎞가량 떨어진 롬바르디아 도시 피아첸차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출산했다. 이 여성은 큰 어려움 없이 아기를 낳았는데, 신생아는 감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 17일 은퇴식을 가진 경관 한 명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최종 확인되면서 당시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 18명이 무더기로 자가 격리되는 일도 있었다.

이외에 유아나 미성년자 감염자도 6명 확인됐다. 최연소는 4세 여아이며 10세와 17세 각 2명, 15세 1명 등이다. 이들 모두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이탈리아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지원지고 되고 있다. 주별로는 북부 롬바르디아주(州)가 258명으로 가장 많고, 베네토주가 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에밀리아-로마냐 47명, 리구리아 11명, 피에몬테·라치오·시칠리아 각 3명, 토스카나 2명, 트렌티노-알토 아디제·마르케 각 1명이다.

전체 확진자 400명 중 128명은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36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한다. 나머지 221명은 별다른 증세가 없어 자택에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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