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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학생 240여명에 장학금 8억원 전달

호반장학재단, 올해 학생 240여명에 장학금 8억원 전달

등록 2020.02.26 14:14

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달식 개최 안해김상열 회장 사재로 장학금 마련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사진=호반건설 제공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겸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장학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총 8억원을 학생 240여 명에게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메시지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훗날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80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14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이뤄졌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출연자산 158억 원, 평가자산 1063억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장학재단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호반건설도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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