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한자 309명 입원 대기중 26일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직접 나서 해결할 것
전체 확진자 677명 중에서 368명(대구의료원 122,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 221,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9, 경북대병원 9, 칠곡경대병원 2, 영남대병원 3, 대구가톨릭대병원1, 파티마병원 1)이 입원 조치되었으며, 나머지 309명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격리입원시킬 계획이다.
입원대기 확진자가 25일 142명에서 309명으로 늘어나, 대구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고 치료할 병상과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주일 동안 정부에 호소했지만, 병상과 의료인력 지원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26일부터 정세균 국무총리가 병상 확보를 위해 직접 뛰고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울, 경기, 경남, 울산 시·도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각 시·도가 준비하고 있는 병원시설의 이용을 부탁하고 있다.
권 시장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전국 시·도에 환자들을 격리치료할 수 있는 병원시설과 의료인력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후2시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를, 오후4시,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제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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