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희망 시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 허용 중소 여행사 광고료, 2월분부터 50% 인하
SR은 역내 입점 매장 임대료를 2월분부터 3개월간 20% 인하하고 업체 희망 시에는 임대료 부과 없이 임시휴업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철도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중소 여행사의 광고료도 2월분부터 50% 인하한다.
이번 조치로 경기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협력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R은 코로나19 및 국내경기 회복상황을 감안해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과 추가지원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극심한 소비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역과 모든 열차의 방역을 강화하고 종사원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에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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