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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잠정 폐쇄

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잠정 폐쇄

등록 2020.02.24 18:45

강정영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잠정 폐쇄됐다. 감염예방의학팀장이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업무를 지속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른 조치다. 감염예방팀 동료직원 50여 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화상담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지역내 의심환자는 가까운 다른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있다.

선별진료소가 폐쇄되면서 서구 방역 공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구보건소 외에 서구 지역 내 선별진료소는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뿐이다. 서구 내당동 거주자는 가까운 남구 선별진료소, 원대·비산동 거주자는 북구 선별진료소로 가면 된다.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며, 방역 공백을 우려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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