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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년간 부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인천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마태지파의 협조로 관내 현황을 파악한 뒤 관련 시설을 방문 조사, 모든 시설이 폐쇄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절차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러진 이만희 총회장 형의 장례식에 참석한 신도 명단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1일 신천지교회 시설 폐쇄 조처를 내렸으며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이 자율 폐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 폐쇄할 방침이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으로 A(61·여)씨는 지난 14∼17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하고 인천 부평으로 돌아왔다가 22일 양성 판정 후 인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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