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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노드팬더호’ 인천신항 첫 입항...동남아 서비스 연속 개설

인천항만공사, ‘노드팬더호’ 인천신항 첫 입항...동남아 서비스 연속 개설

등록 2020.02.23 20:44

주성남

  기자

18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첫 기항한 머스크 야무나(Maersk Yamuna)호18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첫 기항한 머스크 야무나(Maersk Yamuna)호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Maersk)가 지난주에 이어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연속 개설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지난 18일 개설된 시랜드 머스크(Sealand Maersk)의 IA8 서비스에 이어 베트남 태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신규 서비스 IA88(Intra Asia 88)을 추가로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신규 서비스 IA88에 투입된 ‘노드팬더(NORDPANTHER)호’가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으며 1,700TEU급 선박 5척을 투입해 주 1회 기항할 예정이다.

IA88 서비스 노선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광양-히비키신코-부산-하카타-모지-부산-상하이-닝보-호찌민시-시아누크빌-램차방-하이퐁-샤먼-상하이-인천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전체 인천항 컨테이너 정기서비스 중 베트남 기항서비스는 19개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신규 서비스는 베트남 호찌민시와 하이퐁을 동시에 기항하는 현존하는 유일한 서비스로 베트남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연이은 신규 서비스 개설을 통한 동남아시아 서비스 다양화로 수도권 화주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안정적인 항로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항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Maersk)는 컨테이너 선사 선복량 보유기준으로 2019년 전세계 1위를 차지한 선사로 이번 서비스 개설에 따라 인천항에서 총 3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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